은퇴와 전원생활+ 동영상
은퇴를 하면 누구나 한번 쯤은 꿈꾸게 되는 전원생활과 은퇴에 대해 정리해 봅시다.
1. 전원생활에 대한 동경
젊어서 도시생활을 하던 직장인들은 자녀성장과 직장 은퇴로 도시생활의 속박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누구나 한번쯤은 전원주택에 대한 꿈을 가지게 됩니다.
2. 자연의 혜택
전원생활을 하면서 누릴 수 있는 혜택은 참 많습니다.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 텃밭의 농사, 콘크리트로 덮히지 않은 신선한 흙, 그리고 아름다운 4계절의 변화무쌍한 경치입니다.
3. 정년 이전에는 불가능한 전원생활
우리나라의 경우, 출퇴근 거리, 자녀교육 이슈, 시간적 여유의 부족 등으로 사실상 정년 이전에 전원생활을 하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그러나 보니 전원생활을 정년 이후로 미루는 경향이 있습니다.
4. 절약형 은퇴생활 가능
도시에서 전원으로 이주하면, 우선 도시주거시설을 팔고 이 보다는 값이 저렴한 전원주거시설을 마련하므로, 어느 정도의 현금자산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읍면지역의 경우 도시지역보다 훨씬 생활비가 저렴한 것도 장점입니다.
5. 은둔기 이후의 전원생활 위험
정년퇴직 후의 시기를 활동기, 은둔기, 피간호기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활동기는 정년을 맞이 했지만, 아직 신체적으로 활성한 활동을 하고 있으므로 전원생활에도 젊은이와 같은 체력으로 할 수 있습니다. 은둔기는 대략 75세 이후 체력이 점차 떨어지고 병원신세를 지는 일이 많아 집니다. 이 때 병원시설이나 기타 도시 인프라와 먼 곳에서 전원생활을 하는 것은 매우 부적절합니다. 이 사실을 묵과하고 70세 이후에 전원으로 이사온 분들이 많은 후회를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은둔기 이후에는 전원생활을 정리하고 다시 도시로 이주해야 합니다. 또는 자신이 사는 전원지역이 도시화 되어 도시와 같은 인프라를 갖추게 되는 것은 괜찮습니다. 은둔기 이후에는 절대로 호젓한 전원생활을 해서는 안됩니다. 그 이전에 정리해야 합니다. 그리고 은둔기 초기에 전원으로 이사오는 것은 절대 금지해야 합니다.
7. 외국 사례
외국에서는 대체적으로 젊은 시절 전원생활을 하면서, 은둔기 이후 도시생활을 위해 도시에 아파트를 구입해 둡니다. 즉, 은둔기 이전에 반드시 전원생활을 청산하고 도시로 재이주합니다.
위의 내용을 강의한 동영상입니다. 화질이 좋지 않지만, 목소리만 들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