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리스크/웰 에이징

독거노인가계 100만명

리스크맨 2010. 7. 22. 15:50

2010년 7월 22일 통계청이 독거노인에 대한 통계를 발표한 기사가 홀로 사는 노인가정이 100만명이 넘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가족없이 혼자 살아가는 어르신들의 숫자가 많이 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작년에 98만 7천가구 였던 것이 5만 가구 이상이 늘었다고 합니다. 우리 마을에 계신 어르신들을 보면 실감이 가는 통계이고 앞으로 무척 빠른 속도로 증가할 것입니다.

 

연령별로 다시 구분해 보면

65~69세가 27만9천845가구,

70~74세가 34만1천579가구,

75~79세가 24만5천771가구,

80~84세가 11만8천294가구,

85세 이상이 5만8천500가구로 나타난다고 합니다.

 

독거노인 중,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비중이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기초노령연금 혜택을 받는 노인은 2008년 전체 노인인구의 57%에서 지난해에는 69%로 크게 늘어났습니다. 거노인의 상당수가 별다른 노후 보장장치가 없고, 자녀 때문에 기초생활보호대상자로도 선정되지 못하는 사례가 많아 노인 생활안정 대책이 시급하다고 기사는 토를 달고 있습니다.

 

장년기 이후에는 실제적으로 자신의 삶을 다시 변화 시킬 수 있는 방법이 뾰족히 없습니다. 켄터키 프라이드 치킨 회사를 세운 샌더스는 노년에 사업을 시작해서 성공한 사례지만, 이건 일종의 예외라고 봐야 합니다. 장년기에는 실패하지 않는 인생관리가 필요한 때입니다. 더 나아가서는 평생동안 성공적인 삶을 위한 자기관리를 철저히 해야만 합니다. 독거노인 통계를 접하면서 한 살이라도 더 젊었을 때, 성공적인 삶을 계획하고 이를 실천에 옮기는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