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살이/유럽여행

3 노르웨이 여행 (2) - 오슬로 항구 주변

리스크맨 2008. 5. 19. 23:35

노르웨이는 삶의 질이 가장 높은 나라 중에 하나입니다. 그러나 역사를 보면 스웨덴에게 식민통지를 당하는 등, 쉽지 만은 않았습니다.

 

몇 년 전에 2주간 우리 가족이 노르웨이를 여행한 적이 있습니다. 당시의 사진과 기억을 되살려 여행기를 올립니다.

 

노르웨이는 북해의 석유 매장량으로 인해 세계 2위의 산유국입니다. 그리고 1400Km의 긴 해안을 끼고 엄청난 수산자원과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자연을 잘 보존하고 있어서 많은 여행 팬이 있습니다. 매년 관광객이 600만명 정도 이고 이들의 평균 체류기간은 19일 이라고 하니, 놀랍습니다.

 

사진과 함께 아름다운 노르웨이를 감상해 보세요.

 

첫 관문인 수도 오슬로 항구부터 시작합니다.

 

아름다운 오슬로 항구와 인근 피요르드를 배를 타고 돌아보는
코스가 여러 가지가 있지요.

3시간 짜리, 50분짜리, 아주 하루종일 점심까지 먹으며 호화 크루즈로 도는 코스 등등.

 


모두 오슬로 시청 앞에서 출발할 수 있지요.

우리는 가장 싼 50분 짜리 코스를 작은 배를  이용해서 돌아보는 코스로 만족해야 했습니다. 워낙 승선료가 비싸서.

오슬로 카드로 약 20% 할인을 했지만 4명이 4만원 쯤 준 것 같습니다. 배 삯을.

그래도, 다리 품을 팔다가 잠깐 쉴 겸 배로 돌아보는 것도 정취가 있었습니다.

올려 드리는 사진은 배를 타고 오슬로 항구를 돌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배 안에서 우리 집 보물인 두 아들!

 

주변에 아름다운 집들이 많습니다.

 

 오슬로는 요트로도 유명한 항구입니다.

 

해안에 접안되어 있는 거대한 범선의 모습이 눈에 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