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리스크/개인위험관리

개인위험관리를 잘 하고 있을까?

리스크맨 2009. 12. 3. 11:28

최근에 대학에서 강의하는 과목의 과제 점검이나 컨설팅하는 회사의 직원, 강연회 참석자 등 여러 사람들과 개인위험관리에 대해 interactive (상호작용)하는 교감을 나누었습니다. 직접 대면해서 대화를 나누기도 하고 과제를 통해 각자의 현황을 파악하기도 했습니다. 결론은 아직 많은 분들이 하루하루의 삶에 바빠 자신의 위험관리에 대해 별 관심과 시간, 열정을 기울일 여유가 없다는 것을 재확인하게 되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위험관리의 내용에 대한 알게 되면 그것이 삶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이슈라고 생각합니다. 이만해도 일단계 레벨에 진입한 것이니 다행입니다. 위험관리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인식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다음으로 인식은 했으되 아직 구체적으로 실행에 옮기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반드시 이를 실행하도록 하는 방법이 바로 멘토링입니다. 그런데 오늘날은 멘토가 부족한 사회이니, 멘토링을 일부러 받기는 쉽운 일은 아닙니다.

 

그래서 제가 생각해 낸 것이 바로 멘토링 그룹을 만들어서 그 안에서 위험관리 멘토링을 서로 주고 받는 것입니다. 요즘 온 오프 라인에 많은 커뮤니티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이를 활성화 할 수 있습니다.

 

직장, 포럼, 동창회, 종교모임, 친목회 등등 이런 곳에서 개인위험관리 컨셉이 많이 공유되면 좋습니다. 오늘날 삶은 도처에 많은 위험이 도사리고 있기 때문에,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지 않느면 낭패를 당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