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행복과 리스크 강의가 행복연습으로 진도가 나갔습니다. 저로서도 행복학은 아직 더 많이 연구해야할 테마입니다. 그래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제가 첫번째 단독 출간을 2007년 3월에 했습니다. 책을 내고 나서 보니깐, 오자가 너무 많았습니다. 그래서 걱정 근심을 많이 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행복을 저해하는 '과도한 생각'을 한 셈입니다. 나를 아는 사람들이 이 오자를 보면 어떻게 생각할까? 성의 없이 책을 냈다고 하지나 않을까? 사실 불필요한 걱정입니다.
두번째 책을 이번에 내고 나서 역시 많은 오자를 발견했습니다. 정말 감수도 받고, 출판간사가 심형을 기울이고 저 또한 마지막 교정에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그래도 오자를 막을 수가 없더군요. 그런데, 책을 써본 경험이 있는 친구가 이런 위로를 했습니다. 오자가 좀 있어도 괜찮아, 내용 전달만 왜곡되지 않으면 된다고 고 했습니다. 천군만마를 얻은 것 같은 기분이였씁니다.
이번 주에 행복연습 중에 '과도한 생각, 비교피하기'를 녹음 했습니다. 과도한 생각이란 지나치게 염려하는 것입니다. 과도한 생각은 여러 가지 부정적인 생각을 불러옵니다. 실험결과가 이를 증명하고 있습니다.
우선 과도한 생각은 슬픔을 지속시킵니다. 지나치게 부정적인 생각을 키웁니다. 급기야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문제해결능력을 손상시키기도 합니다. 집중력과 창의력을 방해하기도 합니다.
행복을 위해서는 절대 과도한 생각에 빠지지 말아야 합니다. 과도한 생각에 빠질라 치면, 의식적으로 이러한 생각에서 벗어나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다음은 생각에 빠지지 말고, 작은 실천이라고 실행에 옮기는 것입니다. 오자의 경우, 저는 책을 다시 정교하게 읽고 오자를 찾아내서 2쇄에서 정정을 하면 됩니다. 과도한 생각에서 벗어나기 위해 큰 그림을 그리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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