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건강관련 글을 씁니다. 삶의 여섯가지 핵심요소는 일(전문성), 돈(재정), 가족, 네트워크, 건강, 취미 입니다. 이 요소는 모두 젊어서부터 관리해야 합니다. 지속성이 있는데, 그것은 한번 망가지면 복원이 힘들다는 말입니다. 특히 건강이 그렇습니다. 그래서 메타테라피 즉, 나만의 손쉬운 건강관리법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규칙적인 운동, 스트레스 해소법, 효소섭취 등과 같은 것이 메타테라피 방식입니다.
메타테라피에서 중요한 개념 중에 하나가 바로 섭취외 배출입니다. 산소를 흡입하고 일산화탄소를 배출해야 하므로 깨끗한 공기 속에서 살아야 합니다. 음식을 정결한 것을 먹어야 하며, 술, 담배와 같은 것을 자제해야 합니다. 수 만가지 화학물질에 노출되고 흡입하므로, 이를 체외로 배출하는 작용이 필요한데, 바로 효소와 같은 것입니다.
섭취와 배출은 외부 장기와 내부 장기로 나누어 생각할 수 있습니다. 피부는 논란의 여지가 없는 외부 장기이지요. 호흡기관은 어떻습니까? 마찬가지로 폐까지 외부 입니다. 놀라운 것은 입부터 항문까지 모든 소화기관도 외부라는 견해 입니다. 외부와 직접 접촉하는 장기부위를 외부 장기로 보는 견해입니다. 그럼 가장 외부와 접촉부위가 넓은 것은 위의 피부, 호흡기, 소화기 중 어떤 것일까요? 네, 바로 소화기라고 하네요. 이유인 즉은 장의 벽과 흡수막을 펼쳐 놓는다면 테니스장 2개 정도 넓이라고 합니다. 이는 피부의 200배에 가까운 넓이라고 합니다.
장의 내벽은 부드러워 매우 민감하다고 합니다. 술, 약, 화학물질 등 우리 입을 통해 들어오는 모든 것이 이 장을 통과하게 됩니다. 장 속에는 좋은 균, 나쁜 균이 100조개 이상이 살고 있다고 합니다. 이 장의 점막이 건강해야 나쁜 물질이 장을 통해 내부장기로 들어오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제가 ~ 합니다라는 표현을 쓰는 것은 모두 인용이기 때문입니다) 장의 점막이 손상되어 나쁜 물질이 내부장기로 들어오는 것을 '장누수 증후군'이라고 한답니다. 이런 현상이 생기면 나쁜 독소가 내부 장기로 들어와 혈액에 스며들고 몸 전체를 돌아다니게 된다고 합니다.
테니스장 2개 정도의 장 내부를 건강하게 보호하려면 무엇이든 입으로 들어가서 항문으로 배출되는 것을 잘 선택해야 겠습니다. 자극적인 음식 (맵고 짠 것), 과다한 약 복용 (특히 진통제), 거친 음식 (위는 커다란 물 주머니로서 음식을 소화시키지 못함) 등을 습관적으로 섭취하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특히 젊은 시절 지나친 음주, 흡연, 에너지 음료, 과로와 같은 습관으로 장을 해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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