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수리에서 전철로 두 정거장을 더 가면 국수리라는 곳이 나옵니다. 이 곳은 평지가 넓게 자리 잡고 있어서, 앞으로 규모가 큰 도시로 발달할 가능성이 높은 지역입니다. 이 곳에 국수교회가 있는데, 이 교회는 지역과 함께하는 활동으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마을 오케스트라, 공부방운영, 노인대학 운영 등 한 주일 내내 교회가 동네 생활의 중심이 되고 있습니다. 국수교회는 음악당으로 활용되어 정기적으로 수준높은 연주회가 열립니다.
오늘 국수교회갔었는데 그곳에 어르신들이 운영하는 빨래방이 있었습니다. 양평군의 지원으로 군내 어려운 가정의 이불 등 큰 빨래를 무료로 대행해 주는 곳이랍니다.
어르신들에게 약간의 일터를 제공해 주고 함께 모여 의미있는 낮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합니다. 노년의 4고는 병고 무위고 고독고 빈고입니다. 이런 ㅎ할동을 통해 노년의 4고가 모두 해결된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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