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에 고교졸업 40년 홈커밍데이가 있었습니다. 친구들이 졸업 후 서로 다른 40년의 삶을 살았습니다. 다시 모여 남은 40년을 어떻게 살지에 대해 생각을 나누었습니다. 장수리스크라는 단어가 제가 친구들에게 던지 화두입니다.
1박2일동안 다시 친구 몇명과 지냈습니다. 낚시배를 운영하는 한 친구가 리스크가 뭐냐? 라고 물었습니다. 단무지(단순하고 무식한)로 리스크를 대답해 달라는 말입니다. 3문장도 견디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리스크가 뭐라고 한 단어로 말해 주기를 원합니다. 누구보다도 장수리스크에 노출이 심한 친구입니다. 은연 중에 리스크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단순하게 리스크에 대해 알고 싶어하는데, 답이 없습니다.
초등학교 5학년도 이해할 수 있는 리스크에 대해 고민해 봐야 겠습니다. 3학점짜리 한 학기 강의로 설명할 수 있는 장수리스크는 효용이 매우 떨어집니다. 리스크를 단무지 하게 설명할 수 있는 것 - 고민할 내용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아이디어가 있으신가요?
'개인리스크 > 웰 에이징'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이드는 지혜 (0) | 2015.06.22 |
---|---|
명견만리 '베이비부머'의 유감 (0) | 2015.06.20 |
장년기 리스크관리 (10) - 리스크관리 방법 (0) | 2015.04.10 |
장년기 리스크관리 (9) - 몰입과 취미 (0) | 2015.04.10 |
장년기 리스크관리 (8) - 건강/안전리스크관리 (0) | 2015.04.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