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궁 제가 요즘 지내는 집의 서재가 동쪽으로 창이 나 있습니다. 그래서 아침에 일어나 글을 쓰거나 강의 준비를 할 때 찬란한 햇볕을 받으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아주 상쾌한 일입니다. 도시에서야 자신이 집을 설계할 일이 별로 없으니 향의 선택은 우연에 맡기게 됩니다. 전원주택은 다릅니다. 스스로 땅.. 세상살이/전원생활 2009.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