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리스크/건강리스크관리

현대적 건강개념

리스크맨 2011. 11. 2. 07:35

현대적 건강개념

 

65세 이상인 시니어들의 평균수명은 이미 90세에 근접해 있으며, 앞으로 이 수명을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양평군에도 100세 이상인 어르신이 29명, 90-99세도 464명에 달합니다. 장수리스크는 이런 긴 삶을 제대로 준비하지 못할 때 한 개인이 직면하는 가장 슬프고 심각한 리스크입니다. 저는 디지털대학에서 성공적인 삶이라는 강의를 4년째 하고 있습니다. 1500명의 사례를 접했으며 매년 500명의 사례를 추가하고 있습니다. 수강생 분포가 19세부터 60대까지 다양합니다. 불행하게도 사례를 분석해 보면 변화관리를 하지 않으면 심각한 장수리스크에 빠지게 될 후보자가 많습니다. 성공적인 삶의 6가지 핵심요소를 꼽는다면 일, 재정, 가족, 사회적연대, 취미, 건강입니다. 이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명예를 잃으면 적게 잃는 것이요, 건강을 잃으면 모두 잃는 것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건강이 바로 가장 소중한 삶의 요소입니다.

 

건강이란 무엇일까요? 건강에 대한 개념도 인류의 발전과 함께 변화했습니다. 전통적 개념인 신체적 건강에서 2차대전 전후의 사회적 건강에서 오늘날에는 영적 건강까지 아우르고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 (WHO)는 건강을 이렇게 정의하고 있습니다. 건강하다는 것은 질병이 없거나 허약하지 않은 건만 말하는 것이 아니라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영적으로 완전히 안녕한 상태에 놓여 있는 것이라고 합니다. 귀하는 WHO의 정의에 비추어 건강합니까?

 

의료복지는 성숙한 사회의 가장 중요한 사회체계입니다. 그러나 의료체계와 관련한 다수층의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 있습니다. 의사, 약사, 한의사, 제약회사, 의료기생산회사, 보험사, 건보종사자, 약품유통회사, 글로벌제약그룹, FTA의 당사국가들, 의료관련 국가기관, 세무당국, 의료소비자 저와 같은 전문경영인의 눈으로 보면 이렇게 많은 이해관계자가 제 목소리를 내려고 하는 것을 보면, 의료복지는 누구도 양보할 수 없는 확실한 수익모델이기 때문입니다.

 

사업에 성공하는 기본컨셉은 아주 간단합니다. 영양제를 팔지 말고 진통제를 파는 것입니다. 영양제는 먹어도 그만 안 먹어도 그만입니다. 그러나 진통으로 고통받는 사람은 진통제를 피해갈 방법이 없습니다. 의료서비스는 진통제와 같은 것입니다. 병을 가진 사람은 의료서비스를 피할 방도가 없으니 확실한 수익모델의 대상자가 되는 논리입니다. Meta Therapy는 건강할 때 건강을 지켜, 확실한 수익모델의 대상자로부터 자신을 사전적으로 보호하는 지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