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리스크/건강리스크관리

건강관리와 위험관리의 닮은 점

리스크맨 2011. 11. 2. 07:36

김중구 Meta Therapy 컬럼 7: 위험관리와 건강

 

어제는 현대적 건강의 정의에 대해 생각해 보았습니다. 인류는 산업혁명 이후 잘 살아보자고 혁신에 혁신을 거듭했습니다. 이런 인류의 노력으로 과중한 육체노동으로부터 해방되었습니다. 그러나 환경오염과 불평등이라는 복병을 만났습니다. 미국에서는 4천만명 정도가 최저생계비 근처의 수입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들은 정크음식에 노출되어 건강에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불평등이 환경오염 못지않게 개인을 병들게 하는 원인이 됩니다.

 

제가 2007년 개인위험관리에 대한 책을 출간했습니다. 출판사의 기획 때문에 책 제목이 위험관리가 미래의 부를 결정한다 입니다. 이 책을 시작으로 출판사는 oo이 oo을 결정한다 시리즈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책 제목과는 달리 미래의 부 만이 아니라 정신적/영적 안녕을 위한 개인의 위험관리를 다루고 있습니다. 출간 당시 한 동안 베스트셀러였습니다.  이 책 덕분에 강연에도 많이 불려 다녔습니다. 이 책을 읽은 분들이 두 부류로 나뉘어 집니다. 어떤 분들은 저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 책을 지금 만나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위험관리를 미리 하는 깨달음을 주었다! 감사한다! 다른 한 부류의 그룹은 저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너무 아쉽다! 내가 이런/저런 실패를 했는데, 그 이전에 이 책을 만나지 못한 것이 후회가 된다!

 

개인이나 기업은 미래라는 불확실성에 늘 직면합니다. 미래의 불확실성 가운데 목표달성을 저해하는 요소가 바로 위험입니다. 위험관리(Risk Management)란 이 위험(요소)을 사전적으로, 체계적으로, 그리고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것입니다. 개인의 삶에도, 지속가능한 기업경영에도 모두 해당이 됩니다. 체계적이란 빠짐없이 철저히 관리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효율적이란 비용과 효과를 염두에 두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아무리 좋은 조치도 큰 비용이 든다면 지속할 수 없습니다.

 

삶의 여섯가지 핵심요소를 다시 한번 떠올려 봅니다. 일/재정/가족/사회적 연대/취미/건강은 성공적인 삶의 근간입니다. 성공적인 삶이라는 개인의 지고한 목표 달성을 저해하는 위험요소가 많습니다. 이것을 사전적, 체계적, 효율적으로 관리해야 합니다. 그 중에 제일 중요한 건강위험요소를 어떻게 관리하고 있습니까? Meta Therapy는 건강분야의 리스크관리 컨셉입니다. 건강한 사람에게 라이프 스타일즈의 기적의 패키지를 권합니다. 제 책을 읽고 이 책을 실패 전에 만났으면 …’ 이라고 후회하는 분들이 있었습니다. 어제 위암으로 위를 절제하고 식도와 소장이 바로 연결된 목사님에게 암브로시아를 권유했습니다. 지금이라도 암브로시아를 만났으니 행운이 이 분을 아직 버리지 않은 것이지요. 더 좋았던 가정은, 건강할 때 만났더라면 하는 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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