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6월에는 세월호 참사에 이어 여러 사건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강원도 고성 최전방 군부대에서 총기 사고가 발생하여 5명이 숨지고, 7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군대시절은 한 사람의 인생에서 가장 리스크 민감도가 높은 시기입니다. 대한민국 건강한 남자라면 누구나 거쳐야 하는 의무이지만, 당사자에게는 스스로 짊어져야 하는 짐입니다. 개인위험관리 측면에서 군대간 아들들을 잘 멘토링해야 합니다.
개인위험관리 입문서인 '위험관리가 미래의 부를 결정한다'를 출간하고 한 젊은이에게서 메일을 받았습니다. 군 복무 중, 탈영을 한 뼈아픈 상처를 안고 있는 청년이였습니다. 위험관리라는 것을 조금이라도 이해했더라면 그런 잘못을 저지르지 않았을 것이라는 내용을 보내왔습니다.
그 후 우리 집의 두 아들 군대생활을 지켜 보았습니다. 막내아들 부대에 가서, '군대생활 리스크관리'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하기도 했습니다. 최근 고성의 총기사고를 보면서, 군대 생활에 대한 멘토링 책을 마무리 지어야 겠다는 생각을 다시 하게 되었습니다. 아래의 군대생활 다큐를 군대가기 전에, 또는 군대에 아들을 보낸 부모들은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제가 봐도 다시 아들들 생각이 납니다.
SBS일요특선 다큐멘터리 '청년, 군대에서 길을 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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