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종면 문호리는 우리나라에서 최고의 전원 생활 입지 조건을 갖춘 아름다운 마을입니다. 우리 집 뒷산에서 찍은 문호리와 북한강의 모습입니다.
(위 사진 설명)
북쪽으로는 청평을 향하고 남쪽으로는 양수리를 향하는 도로는 북한강을 좌측으로 끼고 유유히 흐르고 있습니다. 팔당댐이 생기기 전에 이 곳에는 문호나루가 있었습니다. 비닐 하우스로 씌운 포도밭은 몇 년 전 이 마을 이장님이 열심히 가꾸던 밭인데, 이 분은 얼마 전에 암으로 세상을 떠나고 부인과 자녀들에게 이 포도원을 남겼습니다. 9월 이면 파란 지붕을 한 창고에서 이 포도원의 달콤한 포도를 맛 볼 수 있습니다.
(위 사진 설명)
북한강의 수상 스키 타는 모습입니다. 강변에 붙어 있는 논들은 박정희 대통령 시절 특별 하사금으로 경지정리가 이우러져 한 동안은 건축이 불허된 땅이 였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이제는 농가 주택이 들어 서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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