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리스크/건강리스크관리

18: 잠재효소란 무엇일까?

리스크맨 2011. 11. 17. 06:33

김중구 컬럼 18: 잠재효소란 무얼일까?

 

어제는 엔자임이 물질의 합성, 분해, 수송, 배출, 해독, 에너지 공급 생명활동에 필요한 단백질성 촉매라고 했습니다. 우리 몸에는 이런 촉매가 엔자임이 5000 이상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종류의 엔자임은 가지 활동만 한다고 합니다. 속에는 아밀라아제 (Amylase)라는 소화효소가 있습니다. 효소는 탄수화물에만 반응을 합니다. 지방, 단백질 다른 물질의 소화에는 각각 다른 엔자임이 활동합니다. 그러나 보니 오천종이나 필요한 모양입니다.

 

우리 몸의 특정한 부위에서 가지 엔자임이 대량으로 소비되면 어떤 영향이 올까요? 우리 몸의 다른 장기에서 필요한 엔자임이 부족현상을 일으킨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술을 자주 먹는 사람이 있다고 합시다. 술에 들어있는 알코올을 분해하기 위해 간에서 엔자임을 대량으로 소비하게 됩니다. 그러면 위장에서 소화흡수에 필요한 엔자임이 부족하게 된다고 합니다. 오장육부는 서로 상생과 상극작용이 있다고 했습니다. 상극작용이라는 바로 이런 엔자임을 영향을 받는다고 이해할 있습니다. 세상 사는데 중용을 지켜야 하는 이치입니다. 건강을 위해 우리 몸의 균형을 이루어야 하는 원리와도 같습니다.

 

미국 효소연구의 일인자가 에드워드 하웰박사라고 합니다. 하웰박사가 엔자임과 관련하여 아주 흥미로운 가설 (아직 확실한 실험적 증명을 남겨놓은 주장) 세웠습니다. 생물이 일생 동안 만드는 엔자임의 총량은 정해져 있다는 가설입니다. 체내에서 만들어 지는 엔자임은 보디 엔자임입니다. 총량이 정해진 보디 엔자임을 잠재효소라고 부릅니다. 오늘 컬럼의 제목입니다. 잠재효소가 모두 소진되면 생물은 수명이 다한다는 가설입니다.

 

잠재효소는 무한한 자원이 아닙니다. 잠재효소를 함부로 남용하면 안되겠지요. 지나친 음주, 흡연, 오염된 환경 속에서의 생활, 지나친 스트레스 등은 모두 잠재효소를 남용하는 행위입니다. 이제부터 안에 정해진 밖에 남아 있지 않은 잠재효소를 사용하십시요. 암브로시아(인트라) 부위에 필요한 엔자임을 지원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암브로시아가 잠재효소의 총량을 늘려 주는 아직 주장할 없습니다. 그러나 외부로부터 섭취할 있는 엔자임을 채워주는 역할은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그것만 해도 대단한 것입니다. 신야교수의 효소 이야기는 내일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