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 4.0 에서 사물인터넷이 중심이 되는 세상을 점치고 있습니다. ERM의 주요 이슈는 미래 예측입니다. 사물인터넷은 기업에게 있어서는 매우 중요한 화두가 될 것입니다.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이란
사람, 사물, 데이터 등 모든 것이 인터넷으로 연결되어, 정보가
- 생성(센서)˙
- 수집(부품˙디바이스)˙
- 공유(클라우드)˙
- 활용(빅데이터˙응용SW)
되는 기술˙서비스를 통칭하는 개념입니다.
오래 전 일이지만, 제가 학부에서 생산관리를 배울 때, 이런 미래를 이미 전문가들은 예견했었습니다. 주문 시 제품관련 spec이 생산기업에 전달되고 이 spec은 자동 데이터 호환에 의해 생산기업의 기계에 입력됩니다. 은행업무에서도 유사한 발전이 진행되어 왔습니다. 고객이 이체데이터 (예를 들면, 1000명 직원의 월급이체)를 은행에 가지고 오면, 은행은 이를 자동으로 은행결제시스템에 전환하여 자동처리하는 것입니다.
지금은 너무나 당연한 것처럼 여겨지는 이런 데이터의 자동 interface가 30여년 전만해도 새로운 시도였습니다. 인더스트리 4.0의 시대에 이런 혁신이 또 한번 일어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미래부는 5월 8일 발표한 ‘사물인터넷 기본계획’에서 사물인터넷 기본계획 3대 추진과제로
① 창의적 IoT 서비스 시장창출 및 확산
② 글로벌 IoT 전문기업 육성
③ 안전하고 역동적인 IoT 발전 인프라 조성
선정하였다고 합니다.
IoT 혁신센터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서울 서초동 동아타워에 설치되었다고 합니다. 혁신센터의 주요 프로그램은
① 팀단위 교육과 실습을 통한 신제품 개발 지원, 국내외 선도기업과의 파트너십˙인턴십 기회 부여 등 소수 정예 IoT 기업가 양성(Entrepreneurs Program)
② IoT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하여 정부와 국내˙외 선도기업이 공동으로 기술˙자금 등 지원을 통하여 IoT 전문 중소기업 육성 (Partners Program)
③ 민간주도의 자발적 파트너십을 중심으로 사업 모델 발굴과 공동실증사업 등을 통한 글로벌 동반성장 유도(Champions Program)
④ 창조경제혁신센터, 타 창업지원 센터, 해외 IoT 관련 기관 등 국내˙외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공동사업 추진(Global Program)
⑤ IoT 보안 테스트베드 구축˙활용 등을 통해 IoT 제품˙서비스의 정보보호 내재화(IoT Security Program)
등이 있다고 합니다. 저는 ERM 측면에서 보안관련 이슈에 대해 관심이 있습니다. 이 글은 중소기업연구원 e-letter (2014. 6. 2.)의 자료를 참고하여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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